벚꽃 시즌 한정품 빗방울 벚꽃 젤리
- 라이프스타일
- 2017. 4. 22. 21:53
벚꽃 시즌이 되면 기후가 비슷한 한국과 일본은 많은 여행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벚꽃을 테마로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 등으로 관광객 유치에 힘쓰는 것은 두 나라가 비슷 하지만 한국에는 없는 일본에서도 시즌 한정품으로 즐길 수 있는 '빗방울 벚꽃 젤리' 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일본식 제과라고 불리는 이것은 한국의 물방울떡과 비슷하지만 투명한 젤리안에 진짜 벚꽃이 들어있어 한시적이지만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답니다. 색소를 사용하지 않은 천연 한지에 마치 물방울 안에 벚꽃에 맺혀있는 듯한 느낌을 줘서 연인들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벚꽃 젤리를 만드는 아이 타로라는 메이지 시대 때부터 아키타 현의 오랜 과자 제조 회사로 매년 한정판으로 제공하고 있는 일부 과자는 아직도 수작업으로 전통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 타지에서도 그 명성이 드높은 회사 입니다.
한국과는 달리 일본의 벚꽃은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현내에 매우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세계 관광객들이 이 시즌에 맞춰 일부러 일본에 방문을 할 만큼 아름다운 명소도 많고 풍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나고 있다는 것이에요.
본래 벚꽃 젤리는 투명하기에 색이 없지만 벚꽃의 영감을 주기위해 분홍색 한지로 포장을 했습니다. 그안에는 소금에 절인 벚꽃과 꿀을 사용해 만들어서 은은한 달콤함이 물씬 풍긴답니다.
사쿠라로 채워진 빗방울 젤리는 900엔으로 3개가 들어가는 상품과 2,460엔 9개가 들어간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당 250엔으로 구입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선물용 구입을 하기에 상자 포장으로 구입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도쿄의 백화점, 아키타 공항, JR 이키타 역에서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보관만 가능하다면 먹지않고 관상용으로 두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