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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오해와 소비기한에 대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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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제대로 알고 먹자. 1인 가구가 늘면서 가격 대비 용량이 많은 것을 구입하다보니 자연스레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지난 제품이 냉장고 어딘가에 존재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제대로 알고 보면 유통기한 보다 소비기한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한 다는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유통기한 어디까지나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


유통기한이란 소비자에게 판매해도 되는 최종시한을 말합니다. 따라서 소비자 입장에서 유통기한 보다는 소비기한을 따져봐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유통기한은 체크되어 있지만 소비기한 체크가 아직 미흡하기 때문에 이를 모르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일이 다반사 그야말로 자원 낭비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소비기한 해당 상품을 소비해도 건강에 이상없는 기한


유통기한에 민감한 유제품 조차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먹을 수 있는 소비기한이 훨씬 길다는 사실 특히, 유통기한이 짧은 요거트의 경우에도 제품 포장을 뜯지 않았다면 최대 10일간 안전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소비기한 인 것입니다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우유

냉장 제품인 우유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식품 중 한가지 이며 유통기한은 9일~14일


미개봉 기준 소비기한은 45일까지







유제품 중 유통기한이 가장 짧은 요거트

유통기한은 7일이 대부분


미개봉 기준 소비기한은 10일







유통기한 짧기로 유명한 두부

유제품과 비슷하게 유통기한은 일주일이 고작


미개봉 기준 소비기한은 90일









식빵의 유통기한은 5일 정도 이지만

의외로 눈에 띄는 변화를 잘 나타내지 않아

오히려 유통기한보다 더 오랜 먹습니다


대부분 식빵은 길게는 2주정도 먹는데

실제 소비기한은 20일 입니다








냉동 제품은 유통기한이 없다는 말이 있지만

엄연히 1년 이상이라는 기한이 존재합니다 또한

라면은 8개월, 참치캔 10년


콩나물의 소비기한은 14일 물론 미개봉 상태

여기서 소비기한을 더 늘리고 싶다면 진공 압축으로

개별 포장을 한다면 길게는 한 달까지 충분히

소비기한을 늘릴 수 있답니다





소비기한만 제대로 공지를 해도 연간 1조원에 달하는 손실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소비기한 표시를 적극 권장해야 하지만 아마도 그렇게 된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손실이 되기 때문인지 아직까지 소비기한 표시에 대해 강제적인 의무를 부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모르고 버려지면 그만큼 또 채워야 하기 때문에 굳이 기업에서도 소비기한 표기를 하려들지 않는 것일 겁니다. 소비자가 똑똑해 져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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