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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시절 친구 오빠가게 전단지를 분쇄기에 갈아버린 여배우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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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은 인기 예능 '런닝맨' 합류 이후 대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지만 의외로 무명생활이 길었다고 합니다. 배우로서 감독에게 모진 소리도 들었으며 가수 제의를 받아 녹음까지 마쳤지만 앨범 발매는 무산되고 고생해서 촬영한 단막극 마저도 방여되지 않은 수모를 겪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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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GOD 팬카페에서 '신원아파트' 닉네임으로 활동을 하며 연예인에 대한 꿈을 키웠고 고등학생 때 잡지 모델을 통해 데뷔 가능성을 엿봤다고 합니다. 이후 2004년 '미라클'에서 작은 배역을 맡아 데뷔를 했습니다. 하지만 대학 입학과 배우 일을 병행했지만 졸업 할 때까지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고 해요.

 

 

무명시절이 무려 10년 가까이 되면서 돈을 벌기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예식장 안내 아르바이트, 패스트푸드, 전단지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배우로서 꿈을 실현 시켜야만 했습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전소민은 여러 아르바이트 에피소드 중 '전단지'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내용을 언급했는데요. 친구 오빠 가게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던 날 너무 추운 날씨에 따뜻한 곳을 찾던 중 은행 ATM기를 찾아 실내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춥고 해가 저문 상황에 우연히 눈에 띈 분쇄기가 보였고 완벽한 증거인멸을 위해 분쇄기 안에 남아있던 전단지를 그대로 갈아버렸다고 합니다. 전단지를 실내에 배치하거나 들어오는 분들에게 나눠주는게 아니라 증거를 없애려 한다는 발상 자체가 매우 독특하네요. 그러면서 방송에서 뒤늦게 사과하는 모습이 전소민 답다고 해야할까요.

 

카페 알바를 하던 시기 2013년 임성한 작가의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를 통해 처음으로 주연을 맡게 되면서 길고긴 무명 생활을 청산하게 됩니다.

 

이후 주연급 영화가 아닌 오랜 연기생활을 이어가고 싶었던 전소민은 크고 작은 배역에 상관없이 작품을 선택하면서 일일극 전문 배우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2016년 드라마 '1%의 어떤것'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고 이듬해 런닝맨 고정 예능 출연과 함께 대세 배우로 급부상 하게됩니다.

 

조금 아쉬운건 워낙 독보적인 예능 캐릭터로 군림하다보니 배우로서 작품 활동보다는 예능인으로 굳혀지는 것 같아 아쉬움이드네요. 하지만 누구보다 무명의 설움을 알고 있는 전소민이기에 오히려 자유로움이 추구될 수 있는 예능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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