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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미성년자 때 성폭행 피소

문화이슈/사회|2018. 10. 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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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미성년자 때 성폭행 피소


미투운동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조재현이 2004년 미성년자 였던 만 17세 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으로부터 억대의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조재현 측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조재현에게 미성년자 일때 성폭행을 당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채 살아가고 있다며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한 사실에 대해 조재현의 법률대리인은 A씨 측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법률적으로 인정이 되지 않는 청구인데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송은 조정에 회부됐고 지난달 17일 법원은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습니다. 저정 절차에서 당사자 간 합의가 성립되지 않았을 경우 법원은 직권으로 공평한 해결을 위해 조정에 갈음하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릴 수 있는데요. A씨 측이 법원의 강제조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의신청을 함에 따라 정식 제판이 진행됩니다.



조재현 미성년자 때 성폭행 사건은 14년 전 사건으로 이미 지난 2월 미투 가해자로 지목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지한 상태이며 사과문을 발표 후 피해자들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며 자숙의 시간에 들어갔지만 스태프, 제자, 제일동포 배우 등 4차례 폭로가 지속되며 후폭풍에 시달려 왔습니다.



14년 전에 발생했다고 추정되는 내용에 대해 조정위원회에 회부돼 화해권고 결정이나 판사가 고소인 측에 소를 취하하라고 했지만 이에 불복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는 건데요. A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피해자 입장에서 자신의 주장을 내세워 보지도 못한채 강제 합의를 해야하기에 억울한 면이 없지 않아보입니다.



피해자는 만 17세 때 연예인 매니저인 아는 오빠가 조재현이 친한 연예인이라며 얼굴을 보여주겠다며 제의를 했습니다. 별 의심 없이 나갔다며 노래 주점으로 갔고 조재현 일행이 다짜고짜 술을 시켰다며 이후 여성은 술에 취해 소파에 쓰러졌고 호텔 방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성폭행을 하자마자 조재현은 자신을 술 마시던 곳으로 데려다놨고 남아있던 친구 한 명이 택시 태워 집으로 갔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인터넷에 상담 글도 올렸고 변호사와 상담도 했다며 돈을 노리고 하는 소송이라고 할까봐 무서웠다고 했습니다. 이후 조재현 미투 운동이 터지는 것을 보며 뒤늦게 소송을 제기한 것인데요. 14년이 지난 사건으로 공소시효 때문에 형사적으로 처벌할 방법이 없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길 바란다며 호소했습니다.



조재현은 이미 도의적으로 지난날 잘못에 대한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숙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14년 전 사건에는 피해 여성이 미성년자 임을 알고도 미성년 출입 금지 업소인 주점에 불러들여 범행을 저지르고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 듯 술을 마셨던 자리에 데려다 놓는 치밀함을 보였다는 의혹에 대해 이것이 사실이라면 인간으로써 용서할 수 없는 죄를 지은 것인데요.



6년 전 방송사 화장실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재일교포 여배우의 주장에 이은 또다른 미투 폭로에 그의 업보가 어디까지 나타날지 의문이 들 지경입니다.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에 대한 법원의 강제조정이 받아들이지 않았기에 정식 재판이 진행되면서 소송은 서울중앙지법 민사17부가 맡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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