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가면 나타나는 야구 골수팬 연예인 스타
- 라이프스타일
- 2017. 10. 16. 15:52
플레이오프 시즌이 되면 자신의 연고지나 특정 선수의 팬임을 자처하는 수많은 야구팬들이 자신의 구단을 지지하며 아낌없는 투자를 자처 합니다. 단순히 TV를 통해 눈으로 즐기는 문화에서 미국처럼 야구를 체험하고 경기장에서 즐기는 문화가 형성이 되면서 덩달아 연예인들도 소속을 밝히며 시구 요청에 응하는 등 최근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들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 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유독 부산 출신 연예인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데 배우 조진웅은 영화 인터뷰터 공식석상에서도 스스로가 롯데 팬임을 자처한 일화는 유명합니다. 배우 공유 역시 아버지가 롯데 출신이면서 자연스레 부자가 롯데의 팬이 되었고 AOA 권민아, 다이나믹 듀오, 쌈디, 이하늘, 류승수, 영화배우 김민준, 송일국, 강소라, 정은지, 허경환 등이 있답니다.
▼ LG 트윈스
LG 트윈스 역시 롯데 못지 않은 많은 연예인 팬이 존재하는데요.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스스로가 골수팬임을 자처하는 신소율이 있습니다. 야구장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연예인으로 눈도장 찍을만큼 그의 여구에 대한 애정은 남다릅니다. 그외 LG 골수팬으로 가수 이문세를 비롯해 배우 안재욱, 하정우, 이종혁, 박성웅, 공형진, 김소연 걸그룹 나인뮤지스 경리가 있습니다.
▼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하면 대표 연예인으로 이승엽 선수의 절친인 방송인 김제동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가 방송인이 되기 이전부터 대구 구장을 즐겨찾을 만큼 골수팬인 사실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영화배우 김강우 역시 유명한 삼성의 골수팬. 배우 장동건, 이성재, 손예진 가수 김현철, 김원준, 임창정이 있습니다. 권상우 손태영 부부도 유명한 삼성의 팬이라고 합니다.
▼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연예인 팬층도 결고 만만치 않습니다. 배우 조인성은 빙그레 시절부터 유니폼과 야구용품을 사용하며 탄탄한 골수팬이 되었고 배우 송중기는 군시절부터 야구에 빠져 걸그룹보다 더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밖에 배우 박보영, 차태현, 김희선, 정태우 개그맨 남희석, 황현희, 김준호 등 쟁쟁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답니다.
▼ 두산 베어스
두산은 연예인 시구로 쏠솔한 재미를 봤는데요 그 대표적인 예로 홍수아가 있습니다. 유니폼을 제대로 갖춰입고 보여주기식이 아닌 제대로된 개념 시구를 선보이며 홍드로라는 별명이 붙기까지 했답니다. 두산 역시 많은 연예인 팬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배우 지진희, 한채영, 손창민, 이다해, 황정민, 이서진 가수 이하늘, 김창렬, 채연, 임창정,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 개그맨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이 있습니다.
▼ 기아 타이거즈
기아는 유독 지역 출신 연예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배우 박신혜, 이보영, 지성, 박철민, 오지호, 박희순, 이선균, 이제훈, 남보라 가수 유노윤호, 승리, 수지, 씨엔블루 강민혁, SG워너비 이석훈, 홍진영 개그맨 박준형, 정종철, 한민관, 박성광 등이 있습니다.
▼ 넥센 히어로즈
앞선 구단과는 달리 넥센은 연예인 팬층이 두텁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EXID 솔지가 대표적인 넥센 히어로즈 팬이며 김재중, 보니하니 이수민, 이휘재가 있으며 샤이니 종현, 달샤벳 수빈 등이 넥센의 팬입니다.
▼ SK 와이번스
SK 하면 와이번스걸로 활동한 배우 이채영과 구혜선이 있으며 샤이니 민호 역시 SK 골수팬으로 유명합니다. 가수 김종서, 알렉스 개그맨 지상렬, 염경환, 이혁재 역시 인천 출신 연예인들로 지역을 대표하는 연예인 팬 입니다.
▼ NC와 KT는 신생팀으로 아직 연예인 팬층이 두텁지 않다고 합니다. 레인보우 지숙이 KT 창단 시절부터 열혈 팬이었음은 유명한 일화라고 하는군요. 제가 거주하는 곳이 대구 수성구인데 자전거 타고 삼성 구장까지 오갈 수 있는 거리여서 주말이면 야구장 응원물결에 심장이 바운스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