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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은 KBS2 종영극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시청률 여신’ 타이틀을 얻었다. 서른 살에 만난 첫 주연 작이 시청률 45%를 넘으며 인기 몰이했다. 덕분에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극중 흙수저 캐릭터 서지안으로 변신, 천호진과 절절한 부녀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눈물짓게 했다.

 

어렸을 때부터 꿈이 배우였다. 드라마 가을동화를 보고 원빈을 보고 싶어서 연기자를 꿈꿨으며, 이후 한 번도 변하지 않고 연기자의 꿈을 가지고 한 길만을 걸었다. 중학교 3학년 때 연기학원에 처음 다녔고[5],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해 연기를 전공했으며, 대학도 영화예술학과를 전공했다.

 

학교에 진학하면서 연기를 배우게 됐지만, 연기의 길로 들어서는 방법을 잘 몰랐다고 한다. 스스로 방법을 찾고자 휴학을 하고, 혼자 프로필을 들고 여러 에이전시의 문을 두드렸으나 서류심사에서 번번이 탈락하여 오디션조차 보지 못했다. 서류에서 떨어져 오디션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자신에게는 '오디션 100번 떨어졌다'는 선배님들의 말조차 부러웠다고. 그렇게 약 3년 정도 지나고 드라마 학교 2013 오디션에 합격하여 데뷔하게 되었다.

 

 

단역으로 시작해 주연까지 차근차근 성장했다. 데뷔 이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그녀는 예뻤다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하였으며, 2016년 아이가 다섯에서 이연태 역할로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후 푸른 바다의 전설, 비밀의 숲에서 존재감을 키웠고 2017년 9월 황금빛 내 인생에서 주인공 서지안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2018년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주연급 배우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였다. 최신작인 2019년 KBS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발레리나 이연서 역을 맡아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고 다시 한번 배우로써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본인의 외모에 대한 인터뷰에서 신혜선은 난 내 얼굴이 좋다. 프로필에 키가 170cm로 돼 있는데 실제로 173cm 정도다. 키가 조금 작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다. 얼굴이 마음에 안 들 때도 있었지만, 지금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피부 관리나 열심히 하려고 한다. 내 얼굴이 마음에 안 드는 분들도 있을 텐데,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매력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얼굴 아닐까. 각도에 따라 얼굴이 조금씩 다르다. 잘 활용하면 새로운 이미지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기본적으로 내 얼굴을 좋아하지만, 어쩔 때 보면 진짜 못생기고, 어쩔 때보면 진짜 예쁘더라. 마냥 예쁘거나 마냥 못생기지 않았다. 평범하게 생겨서 좋다. 배우로서 이미지가 한 번 국한되면 벗기 힘든데, 최대한 먼 미래에 이미지가 고정됐으면 좋겠다. 지금은 다양하게 시도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다. 비록 나이가 어린 편은 아니지만, 지금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신혜선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갑자기 뜬 캐릭터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KBS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연애에 있어 순진하고 순수한 캐릭터인 이연태 역을 맡았다. 이 작품에 출연하면서 YNK엔터테인먼트와 소속사 계약을 체결한다.[7] 아이가 다섯의 오디션은 두 번 봤다고 한다.

 

처음 오디션을 봤을 때 캐릭터 분석이 제대로 안 됐던 상태라 많이 아쉬워, 감독을 다시 찾아가 한 번만 더 오디션을 보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그렇게 두 번의 오디션 끝에 합격하게 된다. 주말드라마였지만, 김상민 역을 맡은 성훈과의 러브라인이 젊은 층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극중 두 사람의 첫 키스신 영상이 하루 만에 네이버 캐스트 조회수 60만을 돌파하고, 댓글 연령이 10대와 20대가 대다수일 정도로 젊은 시청자들의 화제를 끌었다. 신혜선은 첫 연애를 시작하는 여자를 사랑스럽게 표현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인지도가 급상승하며 데뷔 후 가장 큰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이 작품으로 2016년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 조연상,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올랐다. 종영 당시 신혜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의 응원 속에서 성장한 꿈같은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연기하는 동안 지금의 마음을 늘 되새기며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팬들이 생각하는 지금의 신혜선을 있게한 황금빛 내 인생을 특별하게 생각하지만 신혜선에게도 특별한건 마찬가지다. 20대 중반에 데뷔한 이후 5년 만에 처음 타이틀롤을 맡은 덕. 신혜선은 극 전체를 이끌어가는 경험은 처음이었지만 열심히 하다 보니 카메라 울렁증은 조금 없어진 것 같다며 웃었다.

 

 

또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소현경 작가와 일을 하고,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는 등 어릴 적부터 막연하게 꿈꿔온 일들을 이룰 수 있어 신기하다고 말했다. '황금빛 내 인생'을 만난 후 신혜선은 배우로서 또 한 번 도약하게 됐다. 이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물론, 광고계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이런 신혜선에게도 힘든 시절은 있었다. 어릴 때부터 배우라는 꿈을 꿔왔지만 업계에 발을 들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으나 자존감이 떨어진 건 사실이었다.

 

우울한 백수 시절에는 '나는 안 되나 봐'라는 생각이 그를 지배하기도 했다. 하지만 신혜선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끝없는 노력으로 결국 빛을 보게 됐다. 어렵게 일을 시작했기에 "쉬지 않아도 된다. 소처럼 일하고 싶다"며 웃는 신혜선이다.

 

황금빛 내 인생이후 몰라보게 예뻐진 외모 만큼이나 작품에 대한 열정 역시 달랐다. 2019년 5월 단, 하나의 사랑에서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 이연서 역을 맡았다. 발레, 시각 장애, 재벌 상속인, 1인 2역, 외국어 연기본격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드라마 등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방영 내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극 초반부터, 캐릭터의 서사를 밀도 있게 그려내 ‘신혜선이 곧 개연성’, ‘온 몸으로 서사를 이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흡인력 있는 그녀의 연기가 극찬을 받았다. 극이 진행되면서도 순간순간 변화하는 복잡한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냈고, 그녀의 발레와 감정 연기가 더해진 지젤의 매드신꼭 보세요 두 번 보세요은 이 작품의 백미라 할 정도로 큰 화제를 낳았다.

 

신혜선은 이 배역을 위해 캐스팅이 된 직후부터 하루 평균 7시간의 발레 연습은 물론, 식단조절, 자이로토닉, 필라테스 등을 병행했다고 알려져 있다. 발레 연습 영상 드라마의 안무 감독을 맡은 최수진은 그녀에 대해 “정말 노력파다. 결국 3 개월 만에 정말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달라진 발레 실력에 너무 놀라워서 ‘이건 영화로 만들어야 된다’는 생각까지 했다. 한 무대에서는 너무 잘해줘서 눈물이 나더라. 울컥했다.”고 감동받은 마음을 인터뷰를 통해 드러내기도 했다. 그녀는 발레 준비뿐만 아니라 후천적 시각 장애인 연기를 위해 전시회를 방문하고, 이연서 캐릭터와 최설희 캐릭터의 차별성을 두고자 현대무용, 영어 발음, 억양까지 공부했다고 한다.

 

이런 노력과 연기력이 더해져 그녀는 이 작품을 통해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해내며 매회 인생 연기를 펼친다는 찬사를 받았고 2019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다.

 

신혜선 배종옥 영화 결백

 

신혜선과 배종옥이 6월 개봉하는 영화 ‘결백’을 홍보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배우 신혜선과 배종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처음 ‘컬투쇼’에 나온 신혜선은 “컬투쇼를 학생 때 열심히 들었는데 지금은 주연배우로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나왔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함께 등장한 배종옥은 “버스에 저희 영화 광고가 많이 돌아다녀서 도대체 언제 개봉하냐고 다들 물어본다. 드디어 6월 11일 개봉한다”고 전했다. DJ 김태균은 “봄에 개봉하려고 했는데, 코로나19 등으로 밀렸다”고 설명했다. 신혜선은 “2018년부터 2019년 3월까지 촬영했다. 실화를 모티브로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내용을 담은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영화 ‘결백’은 오는 11일 개봉한다.

 

신혜선, 강동원과 키스

 

컬투쇼’ 신혜선이 강동원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김태균은 “한때 여자의 공공의 적 신혜선 씨다. 강동원과의 키스신 어땠나요?”라는 청취자의 메시지를 읽었다. 이에 신혜선은 “오래전이네요. ‘검사외전’. 그때도 어떤 방송에서 말했지만, 기억에 잘 나지 않는다.

 

필름에 끊긴 것 같았다고 말씀드린 적 있다”라고 기억을 더듬었다. 이를 듣고 있던 배종옥은 “그런 거는 여러분이 생각한 것처럼 로맨틱하지 않는다”라며 키스신에 대해 말했다. 황제성 역시 “성훈 씨한테 들었는데, 키스신을 찍으려면 각도도 생각하고 배려할 게 많다고 하더라”라고 공감했다. 그러자 신혜선은 “맞다. 로맨틱하지는 않는 것 같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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