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휴대 가능한 천연 벌레 기피제 만들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 집안 곳곳에 안보이던 개미, 하루살이 같은 벌레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약국에 판매하는 약품들은 화학 성분으로 인해 싫은 냄새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아보이는데요. 벌레들이 싫어하는 천연 기피제를 만들어 냄새도 향긋하고 벌레도 퇴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준비물

- 캣닢 1/2컵 (고양이고 좋아하는 식물, 동물병원 인터넷 마켓에서 구입가능)

- 물 2컵, 헤이즐넛 4큰술, 바닐라 추출물 1/4 티스푼

- 10방울 에센셜 오일

- 소형 프르레이 병, 깔때기

2. 천연 버그 기피제 만들기

- 캣닢을 팬에 넣고 물 2컵과 함께 끓이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5분간 끓인다음 불을 끄고 식혀줍니다.

- 거름망이나 면보를 이용해 맑은 물만 걸러내 주세요

- 깔때기를 이용해 스프레이 통에 액체를 담아냅니다

- 준비해둔 헤이즐넛과 바닐라 추출물을 넣으세요

- 바닐라는 모기, 진드기, 해충 등을 쫓아내는 역할을 한답니다

- 마지막으로 에센셜 오일을 첨가하세요

- 에센셜 오일은 성가신 곤충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향을 첨가하면서 방향제와 비슷한 은은한 향을 도포하기 때문에 기분도 좋아지게 합니다

- 사용법은 먼저 발목이나 손목에 뿌려 알러지 반응을 살펴보세요

- 이후 캠핑이나 야영장에서 피부에 뿌려두면 벌레가 달려들지 않습니다

- 또한, 개미가 출몰하는 곳이나 방충망 등에 뿌려두면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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