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소비기한 확인과 올바른 보관 방법 4가지
- 생활속꿀팁들
- 2017. 6. 12. 14:36
시중에 판매되는 식품에는 유통기한이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소비 기한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유통기한 이란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이고 소비기한은 개봉되지 않은 상태에서 먹어도 문제가 생기지 않은 최종기한을 의미합니다.
대형마트에서 유통기한이 다된 제품을 반값 할인 행사를 하는 이유가 바로 소비기한이 있기에 가능한 것인데요. 제대로 알고 보관 방법만 유의 한다면 유통기한 다 된 제품이라 해도 단기간에 먹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사실 이번 기회에 재대로 배워 보세요
1. 대형마트 50% 할인 상품 구매해도 되나
대형마트 오픈 시간이나 마감 시간 전에 방문을 하면 매장 한 켠에 30% 에서 최대 50% 할인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공간을 한 번쯤 보셨을 거에요. 저렴하니 구입하고 싶지만 대부분 유통기간 마감이 당일인 경우가 많아 찝찝해서 그냥 지나치기 일쑤 인데요. 일부 제품은 구입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답니다
2. 식품별 소비기한을 체크 하라
해외 선진국이나 가까운 일본만 해도 제품에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의무적으로 표시를 하게 해서 소비자가 상품을 보고 직접 판단하도록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기한이 표시되지 않아 버려지는 음식물폐기 비용이 한 해 1조원 가까이 된다고 하니 낭비도 이런 낭비가 없습니다.
아래 식품별 소비 기한을 확인하세요
우유 50일, 두부 90일, 라면 5년, 내동 만두 1년, 식용유 8개월, 슬라이스 치즈 70일, 달걀 25일, 식빵 18일, 액상커피 30일, 요구르트 10일 모든 제품은 개봉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최장 소비 기한을 나타낸 것입니다.
또한, 올바른 보관 방법을 잘 체크해야 최장 소비 기한까지 보관을 하고 드실 수 있어요. 위의 소비 기간을 살펴보면 우유나 요구르트, 식빵 등을 착한 가격에 반값 할인하는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는 부분 입니다.
3. 유통 기한 경과 제품 올바른 보관 방법
우전 자주 먹는 식품 등과 조금더 차갑게 보관 해야하는 식품을 분류 해야 합니다. 특히 소비기한이 짧은 것을 앞으로 긴 것은 뒤로 배치를 해서 가급적 소비기한이 짧은 음식부터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 입니다.
첫 번째 칸에는 즉석식품과 달걀 등을 보관
두 번째 칸에는 자주먹는 반찬 위주로 보관 하세요
도어 부분에는 우유, 유제품, 음료를 보관
소비기한에 적합한 치즈류는 냉장고 첫 번째 칸에 보관
유통기한에 적합한 치즈류는 도어 칸에 보관
채소, 과일이나 생고기, 생선류는 채소와 과일 칸에 보관
두부 역시 채소칸에 보관하는게 더 오래갑니다
4. 식재료 오래 보관하는 방법
깨끗하게 씻은 칼로 두부를 썰고 남은 것은 밀폐 용기에 물에 소금을 타서 섞은다음 뚜껑을 덮고 냉장보관하면 3일까지는 충분히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른 방법으로 두부를 얼려서 보관 하세요. 두부를 얼리면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 독특한 형태를 띄는데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에 사용하면 양념을 더욱 잘 흡수하고 쫄깃한 식감을 전달하기 때문에 유명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사용하고 남은 육류는 식용유를 발라 코팅을 입힙니다.고기가 산폐되는 것을 지연시켜 냉장 상태에서 최장 3일까지 보관이 가능한데요. 개인적으로 집에서 음식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식품 진공포장기를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공기층에 빠져버리니 식용유를 바르지 않아도 생각보다 보관 기간이 늘어나더군요. 특히 여름철 냉장고 안에 보관해도 쉽게 상하는 식재료들 진공 포장을 하면 꽤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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