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패딩 부피를 줄이고 보관하는 방법

겨우내 내몸을 지켜줬던 두터운 패팅. 옷장 정리와 함께 봄이 찾아오면 골칫덩이로 전락하고 마는데요 워낙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옷장에 이어 행거까지 설치하는 집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답니다. 이번 시간에는 스타킹 하나로 겨울 패팅 수납방법 알아볼께요

고가의 패딩에는 파우치가 제공되고

있지만 중저가 패딩은 대부분 세탁소에 맡겨져

비닐을 씌운 상태로 보관하는게 대부분

이번에는 스타킹과 굴러다니는 캐리어로

있는 듯 없는 듯 말끔하게 정리하는 꿀팁

1. 방습을 위해 패팅에 신문지 넣는다

패딩을 그냥 보관하게 되면 습한 날씨 혹은 장마철에 섬유속 냄새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미리 신문지를 패딩안에 넣고 지퍼를 잠그세요

2. 모자와 소매를 안으로 돌돌 마세요

부피를 반으로 줄이기 위해 모자는 옷 속으로 소매는 안쪽으로 접은 상태에서 패딩을 돌돌 말아줍니다

3. 스타킹에 보관

무릎 정도오는 여성용 스타킹을 준비해 말아놓은 패딩을 집어 넣으면 됩니다

4. 입기전 패트병으로 복원

패딩을 옷걸이에 걸어두면 충전재가 밑으로 쏠리지만 돌돌 말아 보관한 패딩은 입기전 패트병으로 두드리면 금새 복원이 된답니다

5. 수납도구의 변신 캐리어

집안 곳곳에 방치 되어있는 여행용가방. 잘 사용하지 않은 것을 꺼내 그안에 패딩을 차곡차곡 보관하면 습기제거는 물론 겨울 패딩이 눈에 잘 띄지 않으니 이보다 더 좋은 수납공간이 어디 있겠어요.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네요

왜 진작 이방법을 몰랐을까하며

자책을 할만큼 어이없게도 8벌의 패딩이

말끔하게 정리된 놀라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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