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슈

카카오 카풀 택시 파업

카카오 카풀 택시 파업


카카오모빌리티가 선보이는 '카카오 카풀' 서비스 런칭과 함께 택시 업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카풀이란 운전자가 같은 목적지를 가진 다른 이를 자신의 차량에 태워 이동하는 것으로 지난해 카풀앱 '럭시'가 출시하면서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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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카카오가 카풀 스타트업 러시를 인수하며 본격적인 카카오 카풀 서비스 시행을 예고한 바 있으며 출퇴근 스트레스를 줄여 이동수단의 변화를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카카오가 시행 하려는 카풀 서비스 소식이 알려지며 일부 택시기사들이 금일 오전 4시부터 24시간 택시 운행을 중단 오후 2시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 했습니다. 택시업계가 운전자용 카풀 어플을 출시하고 운전자 모집공고를 내면서 택시업계가 고사할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17일 전국 택시노사 단체 4곳이 만든 '불법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준비 중인 카카오 T 카풀 출시에 맞서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 집회에는 최대 3만 명 이상의 택시기사가 모이며 전국적 택시 10만대 안팎이 운행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비대위는 카카오 카풀 서비스가 택시업계를 붕괴시킬 불법 자가용 업업 행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객자동차법 81조는 사업용이 아닌 자가용 자동차의 유상운송을 금지하고 있는데 예외로 출퇴근 카풀만 허용하고 있다.


출퇴근 카풀을 허용한 예외조항은 직장 동료, 이웃 사이의 카풀 문화를 살리려는 의도이지 자가용으로 영업해도 된다는 뜻이 아니다며 카풀 문화가 아니라 카풀 사업화를 반대하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는 우버나 리프트 같은 카풀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2015년 6만 3천대 수준이었던 카풀 차량이 10만대 이상으로 증가했다며 카풀 운전자 수도 함께 늘어 수익이 줄었다며 뉴욕시 의회는 기존 택시기사와 카풀 운전자 모두의 처우가 나빠지자 지난 8월 카풀 차량의 대수를 제한하기도 했다며 사례를 들기도 했습니다.



카풀 서비스 도대체 뭐길래


카카오가 카풀 스타트업 '럭시'를 인수 카카오 T 카풀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행하려는 이것은 방향이 비슷하거나 목적지가 같은 이요자들이 함께 이동 할 수 있도록 운전자와 탑승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 입니다. 출시일은 미정이나 카카오모빌리티가 올해 안해 출시하겠다고 입장을 밝혔고 사전 참가자 모집이 공고되며 새로운 이동 수단의 등장을 예고 했습니다.


카풀 서비스가 가장 필요한 시간대인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되는 승차난을 완화하고 카카오라는 거대 기업 서비스와 연동해 카카오택시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2030 세대에서 카풀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인 것은 택시보다 30% 저렴한 비용을 얻을 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더구나 택시가 잘 안잡히는 출퇴근 시간대에 원활한 교통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어 영업용이 아닌 자가용이라는 이점 때문에 고급차량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수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카풀 서비스는 이미 럭시를 통해 지난해부터 시행이 되었던 서비스 이지만 문제는 카카오라는 공룡기업의 여파가 주는 영향력이 결코 적지 않기 때문에 택시업계에서 대규모 파업을 강행하는 것입니다. 출퇴근에 불편을 겪었던 이들에겐 혹 할 수 있는 정보이나 기성 세대들에게는 여러 의견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18일 택시 운행 중단과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수송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택시 운행중단 비율이 50%를 넘어갈 경우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운행 대수를 늘릴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시내버스 운영시간을 조정해 운행하고, 시 군에 비상 운송계획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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